-
대입 미달 2만6000명…지방대 ‘학생 절벽’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원을 못 채운 대학이 속출하면서 추가모집 인원이 2만6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2005학년도 입시 이후 16년 만에 최대다. 특히 비수도권 대
-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지방대 미달로 꼴찌까지 합격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서울 한 학원이 개최한 2021 대입전략 설명회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원을 못 채운 대학이 속출하면
-
원칙없는 학종…'번역가 엄마' 불합격 '전기기술자 아빠' 합격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강의실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2019학년도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응시했던 한 수험생은 부모 등 친인척의 직업을
-
정시 확대의 역설···폐지 앞둔 상산·민사·하나고에 지원 몰렸다
올해 도교육청의 평가에서 탈락해 지정취소 위기를 겪었던 전북 상산고가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경쟁률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시 완산구 상산고에 앞에 학교명이 적힌 표지판
-
'자사고 논란' 부산 해운대고, 경쟁률 0.75대 1로 미달
지난 7월 3일 해운대고교 학부모 200여명이 부산시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결정에 반발해 교육청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해운대고 학부모회] 부산지역 2020학년도 특
-
정부가 2025년 폐지한다는 외고·자사고, 정시 확대에 인기 여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
교총 회장 "문재인 교육은 C학점""만18세 선거권에 교실 정치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지난 10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독도 교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교원단체총연
-
신입생 모집에 생사 걸린 ‘미생’ 자사고…내년 평가에 떨고 있는 외고·국제고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자사고 재지정 여파 현 고1부터 수능 대폭변화 상위권 학생 고교선택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업체가 배포
-
[대입개편]현재 중 3부터 수시·정시 동시에 보게 될 수도
교육부가 현재 중3에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수시·정시를 통합해 선발하는 방안을 내놨다. 현재 대입전형은 선발방식과 모집 시기에 따라 정시와 수시로 나뉘는데, 이런 구분
-
'자사고 죽이기' 먹혔나, 대구 3개 자사고 신입생모집 첫 미달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3곳이 모두 신입생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역의 자사고가 모두 모집 정원을 미달한 것은 이
-
[간추리 뉴스] 평생교육 단과대학 9곳 중 8곳이 정원 미달
지난해 7월 이화여대생들의 점거농성 사태를 불러온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올해 첫 모집에 나섰으나 대규모 정원 미달 사태를 맞았다. 4일 마감된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9
-
[사설] 설익은 정책이 부른 평생교육단과대 미달 사태
이화여대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을 불러온 평생교육단과대학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내년 3월 입학할 첫 신입생을 뽑는 201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결과 단과대를 신설한 4년제
-
[뉴스클립] 82년 본고사 없애고 학력고사… 눈치작전·4당5락 신조어 생겨
남윤서 기자Special Knowledge 대입제도 변천사 올해 11월에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A·B형 수준별 시험이 폐지됩니다.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
수능 가채점 한 뒤 합격 가능한 10곳 지원 시나리오 짜라
수능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수능시험 성적이 통지되는 날(28일)부터 본격적인 입시경쟁이 시작된다. 그 때까지 자신의 입시자료(학교생활기록부·수능시험성적·논술고사실력
-
2011학년도 서울·경기권 외고 입시로 본 2012학년도 대비 전략
2011학년도 외국어고 입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달 학교가 발생했다. 서울권 외고는 3.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10학년도 입시에 비해 절반 수준(1.4대 1)으로 경쟁률이
-
제도 허술 + 욕심 + 빗나간 교육열 = 입시 부정
25일 오후 서울 지역 13개 자율고 교장들이 굳은 표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의 9층 회의실에 들어섰다. 자율고에 편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일반고 강제 전학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교육
-
울산 정원미달 전문계 고교 정원 감축
2010학년도부터 울산지역의 정원미달 전문계 고교들이 학생 정원감축을 통한 구조조정을 당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 “올해말에 있을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 때부터 경쟁력을
-
[사설] 이래서 교육부와 교육정책 확 바꿔야 한다
올해 대입 수능시험 물리Ⅱ 과목 11번 문항의 정답이 두 개로 결론 났다. 복수정답 자체는 당연한 귀결이지만 입시 현장에서는 일대 혼란이 시작됐다. 전체 등급 배분율에는 손을 대지
-
[2004 대입 정시] 정시 모집 '좁은 문' 이렇게 뚫자
수능은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안개 속을 걷는 심정이다. 무엇 하나 뚜렷한 게 없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봐도 전체 수험생 중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태이며, 심지어 몇 등급을
-
부산·경남지역 대학들 변신 중
갈수록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수가 줄면서 부산.경남지역의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를 위해 파격적인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 기존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대학
-
23개 기능대학 8925명 뽑는다
전국 23개 기능대학이 2004학년도 신입생 8천9백25명을 모집한다. 9일 학교법인 기능대학에 따르면 다음달 21일까지 17개 기능대학이 1차 수시모집을 통해 주로 실업계 학생
-
지방대들 무더기 미달사태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10일 정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무더기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대부분의 대학은 추가 합격자를 선발키로 방침을 정했지만 올해 대입수험생이 대학정원에 못미치는
-
대학 정시 추가등록 고민 2題
서울대에서 이공계 합격자들의 대량 이탈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18일까지 3차 합격자 등록을 마친 연세대 정시모집에서도 공대 합격자 다수가 등록을 취소하고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
-
서울대 첫 추가모집 대량 미달한 간호대·농생대 사범계열 공대·자연대는 두차례 추가등록 받아
서울대가 200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대량 미등록 사태를 맞은 일부 모집단위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추가모집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대는 7일 "간호대와 농생대 사범계열은 지원